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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천선미 전북 고창군 부군수는 지난 9일 경관지구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흥덕면 송암지구, 여곡지구를 찾아 유채 생육상태와 현장상황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관농업직불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경관지구 조성사업은 14개 읍·면 전체에 54개 경관지구로 1673㏊에 달한다. 특히 유채의 경우 단일 유채재배 면적으론 국내 최대 규모인 1318㏊로 서울 여의도 면적(290㏊)의 약4.5배에 달한다.
현재 고창군 곳곳에선 유채 종자가 싹을 터 봄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아름다운 유채꽃을 선보이기 위해 성장발육과 뿌리활착을 위해 비료를 주고 개화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천선미 부군수는 “고창 유채꽃은 경관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농가소득과 농외소득를 동시에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행정과 주민이 울력해 경관지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안정적인 생육과 개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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