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비상 대응체계 점검…시민 안전·불편 최소화 당부
중앙시장 체류형 관광시장 육성·주차타워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부서 간 업무 경계를 넘어 현안을 해결하는 적극행정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 추진이 강조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간부공무원회의에서 적극행정을 주문하고 추석 연휴 시민 안전을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용인중앙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상황도 함께 살폈다.
이 시장은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때 부서와 유관기관이 충분히 협의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업무의 경계를 이유로 소극적으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사업에 대해 공직자 각자가 ‘내 일’이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며 “‘못 한다’는 자세보다 ‘내가 해보겠다. 대신 이런 부분은 도와달라’는 자세로 새로운 일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추석 연휴 기간 시민 안전을 위한 대응도 당부했다. 긴급 상황이나 시민 불편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중앙시장, 먹거리·문화 결합한 체류형 시장으로
회의에서는 추석을 앞둔 서민경제 활성화 방안과 용인중앙시장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도 논의됐다.
시는 용인중앙시장을 단순히 농식품을 사고 떠나는 전통시장에서 벗어나 먹거리와 문화·공연, 야시장 등을 함께 즐기며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시장은 “중앙시장 활성화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인들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시장만의 특성을 살린 콘텐츠와 실효성 있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중앙시장 주변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상황도 점검했다.
시는 시장 이용객의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차타워인 ‘스마트워크 플랫폼’을 건립하고, 전신주·통신주 지중화와 시장놀이광장, 낙하분수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시장은 “중앙시장은 주차 문제가 가장 큰 과제인 만큼 ‘스마트워크 플랫폼’ 건립을 최대한 앞당겨 달라”며 “주차장 진출입로 확보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 개선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줄여달라”고 말했다.
시는 중앙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시장과 주변 지역의 정주·관광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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