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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태풍 대비 사업장 가이드 및 자율점검표. 부산고용노동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고용노동부 부산고용노동청은 22일 부산지역 건설업 중대재해 감축 및 안전문화정착을 위한 '7월 안전일터 조성의 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부산 북항 초고층 개발사업 현장에서 진행된 이날 점검에는 부산지역안전문화실천추진단과 시공사인 롯데건설(주) 현장소장, 감리단장, 협력업체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안전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건설업 대표적 사고유형인 추락재해 예방 및 여름철 대표적 위험요인인 폭염·집중호우 대비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 휴게시설 설치, 근로자 체온조절 지원상태 등 온열질환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붕괴·감전 등 장마철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 마련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사업장 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추락주의” 위험표지 스티커 부착 행사를 진행하였다.
김준휘 청장은 “건설현장은 대표적인 온열질환 및 장마철 집중호우 취약업종으로 이에 대비한 안전조치를 준수하고, 기상상황 악화시 근로자들에게 휴식부여, 작업시간 변경 등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특히, “침수· 붕괴 등 장마철 대형 재난에 대비한 비상조치계획을 수립하고,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여 집중호우 시 작업을 중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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