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최대 국제행사…체험･토론･투자 설명회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로컬세계 최종욱 기자]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8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국제행사인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스마트시티 기술과 정책을 보기 위해 세계의 다양한 국가가 주목하는 국제 행사로 국내외 도시 전문가‧유관기업‧정부‧국제기구가 대거 참여하지만 일반국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들이 함께 이뤄졌다.

개막식에는 국내외 전문가, 정부, 기업관계자, 국제기구(World Bank, UNDP) 등 세계 약 30개국 350여 명이 참석하며 문을 연다.

국제행사로는 글로벌 조인트 프로그램, 스마트시티 서밋 아시아 2018,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및 해외진출 관련 세미나, 학회 컨퍼러스 등 다양한 국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또 기업 및 지자체 참여행사를 통해 스마트시티 산업 육성과 연계한 기업홍보, 투자 네트워크 확대 등의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고 지자체와의 협업 강화를 위한 행사도 기획됐다.

주요 행사로 스마트시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우수기업 테마관 전시뿐만 아니라 투자자 간 1:1상담도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스마트시티 주요 정책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꾸린다. 

행사장에서는 ‘대국민 참여행사’를 열어 일상 생활 속 도시 문제를 해결을 위해 국민의 아이디어도 모은다. 특히 ‘대국민 토론회 FINAL’에서는 30여 명의 우수 토론자들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시티 구현방안’에 대해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또 지난 7월부터 시작한 ▲BI공모 ▲사진공모 ▲스마트시티 특화단지 아이디어·솔루션 공모 ▲스마트시티 해커톤 ▲어린이 그림그리기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작품들을 시상하고 행사장 내 전시부스도 설치된다.

이밖에도 한국 스마트시티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을 비롯해 국제기구 참석자를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도시 스터디 투어(월드뱅크), ‘스마트시티 토크콘서트’(패널: 정재승, 유현준 교수, 사회: 신아영), 미디어 파사드, VR 등 기술 콘텐츠 체험 등도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worldsmartcityweek.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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