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서부경찰서는 올해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아라역사거리 일대의 극심한 교통난 해소를 위해 민경 공동체치안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31일 서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중심지역에 위치한 아라역사거리는 인근에 아파트 및 상가가 많아 평소에도 교통 정체가 잦은 곳이다. 특히, 올해 6월 인천지하철 검단 연장선 개통을 앞두고 시설물 지하화 공사로 교통 체증이 가중되었다.
또 주민불편을 덜기 위해 현장 건설사와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교통난 해소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으며 출,퇴근 시간대 112순찰차 거점근무, 모범운전자 증원, 신호주기 개선, 교통 불편 우회 안내 현수막 추가 설치 등 전방위적 활동을 추진하였고, 그 결과 교통 불편 신고가 2월 20건 접수된 것에 비하여 3월에는 1건으로 대폭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지하철 공사가 마무리되고 교통 불편이 해소될 때까지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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