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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는 지난 4일 구포3동 협심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짜장 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북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장선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순정)과 함께 북구 중식봉사협회 협심회 후원으로 ‘사랑의 짜장 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협심회’는 북구에서 활동하는 중식조리사들의 봉사모임으로, 1998년부터 현재까지 26년간 정기적으로 복지시설 및 지역 내 소외계층을 찾아가 무료 급식을 지원하는 등 봉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장선종합사회복지관 비파광장에서 협심회 회원 30여 명이 지역 어르신 600여명에게 짜장면을 대접했다.
또한 구포3동 주민자치위원장(윤윤성)이 요구르트 600개를 후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청년회, 자원봉사캠프 등 구포3동 유관단체 회원 30여 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배식 지원 및 행사 질서 유지에 힘을 모으며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노두석 회장은 “우리 협심회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께 맛있는 점심을 대접할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원상이 동장은 ”오늘 봉사해 주신 북구 중식봉사협회 협심회 회원 및 구포3동 유관단체 회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짜장 day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정과 배려를 나누는 자리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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