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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민들에게 무소속 유기상 예비후보의 무능과 무기력함을 알린 것을 고발 이슈로 덮으려는 선거전이 아닌 고발전을 벌이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사무장 김영렬)는 유기상 고창군수 선거사무실 명의로 26일 언론사에 배포한 심덕섭 고창군수 예비후보 선거법 위반 혐의 입건 제목의 보도자료에 대한 입장을 26일 밝혔다.
심덕섭 선거사무소는 “그들이 고발한 내용은 선관위의 사전 검토를 받았던 출판기념회, 출마기자회견, 수험생을 격려하는 현수막 게첨 등 일상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당선이 목적인 선거전이지만 이러한 일들로 고발해놓고, 정확한 고발내용도 밝히지 않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었다고 언론에 보도자료를 제공해 기사화하려는 것은 전형적인 구시대적 선거운동 방법으로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어“고소 또는 고발장은 수사기관에 제출해서 접수하면 입건됐다(접수됐다)고 하고 조사를 한 이후에 혐의가 없으면 혐의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된다”고 밝혔다.
또한 “2022년도의 고창군의 국고보조금이 –7%, 172억이나 줄었고, 예산증가율이 물가상승률의 절반 수준으로 전북 14시군 중 13등, 국가 교부세 증가율 역시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 14등의 예산 무능은 군민이 바로 알아야 할 사실이다”면서 “아니면 말고 식의 고발전으로 이슈를 돌리는 행태를 종식하고 정책선거, 군민과 진실을 소통하는 선거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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