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13일 2025년 마을건강복지사업 ‘행복한 만찬-만삶’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 음식점 낙지명가 아낙촌 만덕점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단디 챙겨 무야지(단무지)’ 지원사업에 이어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이며, 지역 내 반찬가게·식육점·음식점 등 ‘나눔가게’를 중심으로 취약계층에게 이용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만덕3동은 기존 협약업체의 관외 이전으로 발생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에 지역 내 새로운 협력업체를 발굴해 협약을 체결했다.
낙지명가 아낙촌 만덕점은 앞으로 양질의 식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원 대상자들은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미경 만덕3동장은 “새로운 협력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나눔가게와의 연계를 지속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