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부안군수가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안산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
김 군수는 17일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안산시청 공무원 140여명을 대상으로 ‘소통은 바람같이 하고, 스며들기는 물과 같이 하라’를 주제로특강을 진행했다.
김 군수는 특강에서 오복오감정책과 소·공·동 행정, 혈구지도 등 민선6기 부안군정의 주요 키워드와 정책을 설명하고 주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공무원들이 가장 앞장서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 군수는 “민선6기 부안군을 관통하는 핵심키워드는 바로 ‘혈구지도’”라며 “‘혈구’란 ‘곱자를 가지고 잰다’는 뜻으로 자기의 처지를 미루어 남의 처지를 헤아린다는, 즉 나를 보는 기준과 남을 보는 기준이 같아야 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공·동은 형식을 버리고 경계를 허물고 마음을 움직여야 가능하다”며 “초대장 없이 10만원짜리 플래카드 1장으로 치른 원형의 취임식을 통해 형식적인 의전을 버리고 주민배심원제와 공약이행평가단 운영, 공감토크쇼 등으로 주민과의 경계를 허물었더니 군민의 마음을 얻고 함께 동행할 수 있었다”고 그동안의 성과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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