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남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31일 '남구형 뉴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2020년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된 동명대학교에서 남구청장, 동명대학교 총장, 남구의회 의장, 주민자치남구협의회장이 함께 했으며, 지난 7월 정부에서 발표한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등 3개분야에 2025년까지 160조의 예산을 투입하는 '한국판 뉴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형 뉴딜'에는 △IOT 센서를 이용한 비대면 고독사 예방 인프라 구축 등 디지털 뉴딜 12개 사업 △도시에 그린(GREEN)숲 프로젝트 등 그린 뉴딜 17개 사업 △드론산업 육성 등 안전망 강화 7개 사업 총 36개 사업을 선정하였으며 총 사업비는 4101억원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경제를 회복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남구형 뉴딜'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 이 선포식이 지역 중심 국가발전의 기점이 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회복의 발판이 될 것을 희망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사람중심의 희망찬 남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 여러분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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