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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북구협의회(회장 이상호)는 지난 16일성북구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한방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무료 한방진료는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한방진료는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한방진료비 부담으로 진료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들까지 무료한방진료를 받았다.
진료는 종로덕성한의원 이상호 회장, 경희대학교 교수 및 의사 13명 학생 약10명이 참석해 일일봉사에 적극 동참하여 800여명이 무료진료를 받았다.
진료과목은 모든 한방내과진료와 척추, 관절 무릎, 한방외과, 한방신경외과, 침, 뜸과 상비약 및 청심환 등을 처방했고 또한 약3천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상호 회장이 주축이 된 민주평통 성북구협의회는 박근혜 대통령 국정 4대 과제 중 “평화통일기반구축”을 위해 민주평통 차원에서 탈북민의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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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는 어깨동무하기 사업, 북한이탈주민 장학사업,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법률자문지원, 의료봉사, 취업 알선 지원 사업, 등 5대중점 사업이다.
이밖에도 성북구 협의회는 이상호 협의회장을 주축으로 DMZ내 대성동 마을 주민들에게도 무료한방의료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며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민주평통 이상호 성북구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족을 향한 관심으로 끝나지 않고 사회적 제도적으로 안정이 될 때까지 정감어린 한방진료와 올바른 생활양식법 등을 통해 생기와 온기를 불어 넣어주는 평화의 멘토가 되어 주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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