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는 2일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집중관리를 위해‘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시행했다.  부산진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부산진소방서는 지난 2일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집중관리를 위해‘자살예방생명지킴이’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살 고위험 시기인 5월을 맞아 직원들의 자살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관리 및 예방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관리자급 직원들의 동료의 생명 안전 지킴이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공무원의 자살 실태 ▲자살의 위험 요인 ▲자살 신호 및 자살 예방 TIP 등으로 자살에 대한 위험 수준을 판단, 위기자를 식별하는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교육을 통해 우리 부서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배운 내용을 토대로 주변에 힘들어하는 동료가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도와주고, 들어줄 수 있는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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