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부안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공무원 대표 박영삼(오른쪽)·김효진씨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부안군이 ‘청렴도 1등급 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청렴도 향상을 통한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을 천명했다.
군은 2일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청렴도 1등급 달성’ 결의대회를 갖고 공직사회의 청렴도 향상을 약속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부안군 700여 공직자들 대표해 주민생활지원과 박영삼씨와 부안읍 김효진씨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 청렴도 향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월례조회에 참석한 모든 공직자들은 군민에 대한 친절·마인드·창조행정 실천과 함께 금품·향응수수 금지, 법·질서 준수, 사회정의실현 등을 다짐했다. 앞서 공직자들은 청렴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자발적으로 작성해 담당부서에 제출했다.
김종규 군수는 “요즘 청렴도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투명도를 대변하는 아주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며 “청렴도는 이제 공직자 개개인이 갖춰야할 덕목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책무”라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의 정중한 인사와 말 한마디, 깔끔한 업무처리, 책임감 있는 언행 등은 공직자로서의 부안군민에 대한 의리”라며 “청렴도 1등급 달성은 군민에 대한 충(忠)”이라고 주문했다.
한편 군은 민선6기 5대 핵심과제로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선정했으며 10대 실천전략으로 ‘더 깨끗하고 투명한 1등급 행정’을 정하는 등 투명한 행정의 초석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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