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전북 남원시는 7월 1일자로 이성호 신임 부시장이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완주 출신인 이성호 부시장은 전주 완산고와 한국교원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공직에 입문해 전북특별자치도 신재생에너지과장, 에너지수소산업과장, 정책기획관,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 등을 역임한 정책기획과 현장 행정을 겸비한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 부시장은 이날 남원시청에서 열린 ‘소통혁신의 날’ 행사에서 첫 공식 인사를 전하며, “민선 8기 후반기는 시민이 체감하는 소통 중심의 행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따뜻한 복지 실현,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남원시가 문화와 미래산업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1,500여 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남원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이 부시장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기획 능력이 민선 8기 핵심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남원의 장기 비전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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