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로컬세계] 정의화 국회의장 등 19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통일미래포럼’과 사단법인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은 2일 오후1시30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15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철도통합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해 ‘세계평화와 동북아 철도 통합의 비전’이란 주제에 대해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안병민 박사(한국교통연구원)가 '세계평화와 동북아 철도 통합의 비전'이란 주제로 발표하며 나희승 박사(한국철도기술연구원)가 토론에 나선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도쿠노 에이지 회장(국제하이웨이재단)이 동북아 철도통합과 연계해 ‘한일해저터널의 필요성과 한반도 통일에 미칠 영향'에 대해 발표한데 이어 나가노 신이치로 명예교수가 토론에 나서며 실질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이 자리에 함께한 국회의원들과 재외동포들은 2014년 14개 국가에서 개최되었던 ‘피스바이크 통일 대장정’을 더 크게 확대하여 120개국이 참여하는 ‘통일기원 세계 120개국 ‘피스로드(PEACE ROAD) 한국 출발식’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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