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남부소방서(서장 신현수)에서는 지난 24일 서 강당에서 동국제강으로부터 단독경보형감지기 780대를 기증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기증받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에 접어 들면서 전통시장 또한 화재발생 위험성이 증가하면서 전통시장 소방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동국제강 전액 후원으로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기증되어 남천해변시장 등 12개 전통시장에 보급된다.이로써, 지난 달 10월 ㈜세방기업에 이어 이날 동국제강의 감지기 기증으로 남부소방서 관내 남·수영구 전통시장 내 모든 점포에 연내 감지기 보급이 완료된다.
신현수 남부소방서장은 “전통시장 내 모든 점포에 연내 감지기 100% 보급에 이어 소방통로 확보훈련 등 반복적인 소방훈련으로 시장 상인들과 협업하여 화재로부터 전통시장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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