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개최된 아기탄생 참가정 축복기원 고창군 희망 전진대회. |
참가정실천운동본부(본부장 강경우)는 16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출산 장려를 도모하는 ‘제1회 아기탄생 참가정 축복기원 고창군 희망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기상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규철 고창군의회 의장, 김만기 도의원, 차남준 군의원, 이기성 신한국가정연합 회장, 성호갑 신통일한국국민연합 원로회4지구 회장, 김인식 전북교구장, 주민 등 36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다자녀 가정시상식’에 선정된 14개 읍면 다자녀 가정대표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메인 행사로는 ‘다자녀 가정시상식’이 진행돼 14개 읍면 다자녀 가정대표와 신혼부부 3가정이 상장을 수여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고창군은 교육제도 개선, 일하는 여성배려, 육아혜택 확대를 위해 출산·교육·의료·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위대한 고창의 정신을 간직한 인재를 키워내는데도 역량을 집중하고 고창 안과 밖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아이 키우기,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규철 고창군의회 의장은 “고창군도 전국적으로 겪고 있는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고창군의 출산율 증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참가정 실천운동본부가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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