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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가 4일 충남도청 백제몰 체험부스 앞에서 아이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충남도 제공) |
[로컬세계 최홍삼 기자]충남도는 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름다운 동행 페스티벌’을 열었다.
도가 주최하고, 지역아동센터 충남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페스티벌은 식전행사, 기념식, 매직 콘서트, 체험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서천군 지역아동센터 합창단과 아산시 연화지역아동센터 치어리딩팀이 공연을 펼쳤으며 매직 콘서트, 코미디퍼포먼스 우카당카, 사물놀이 연풍, 버블쇼 등도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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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매직콘서트에서 어린이들이 손을 들며 마술쇼 참가 희망을 표시하고 있다. |
또 30여 개 부스에서 제기차기·공기놀이·비석치기 등 전통놀이와 체육, 미술, 만들기, 먹거리 체험행사를 진행했으며, 글·그림 대회 ‘나의 꿈’과 퀴즈대회 ‘도전 골든벨’도 실시했다.
특히 컬링, 가상현실(VR), 곤충 관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참여해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양승조 지사는 “어린이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마음과 꿈이 앞으로 우리 충남과 대한민국이 만들어 갈 멋진 꿈과 희망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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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97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어린이대표 2명이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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