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가 ‘공공건축가’ 17명을 최종 선정했다.
부산시 공공건축가는 도시 건축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역량을 갖춘 우수·신진 건축가 중 안전하고 품격있는 부산다운 도시건축 공간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자를 위촉한다.
시는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2차에 걸쳐 서류심사 및 면접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신진건축가 분야에 5명, 디자인우수 분야에 12명으로 총 17명이 선정했다.
선정자는 ▲라움건축사사무소 오신욱 ▲YL Achitect 이유정 ▲(주)메종건축사사무소 이원영 ▲(주)새누이엔지건축사사무소 김정화 ▲cna건축사사무소 추동엽 ▲동의과학대학교 이병욱 ▲(주)케이에스에이 양덕복 ▲애드아키 건축사사무소 유상훈 ▲동아대학교 이성호 ▲(주)시반건축사사무소 안성호 ▲(주)다움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김명건 ▲(주)에이도스 건축사사무소 강민주 ▲이주건축사사무소 이쾌주 ▲부산발전연구원 이동현 ▲지에스에이건축사사무소 김영 ▲부산대학교 박창배 ▲부산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정태복으로 총 17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시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물 디자인개선 사업, 산복도로지역 마을만들기 사업, 건축문화도시 조성 및 공공건축 기반강화 추진 업무 등 민선6기 부산건축정책 추진사업에 참여한다.
또한 ▲공공발주 건축물에 대해서도 기획단계에서부터 공공건축가가 참여 및 자문 등을 하게 되고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서는 신진 건축가에게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부산시가 지원하는 도시개발계획 수립 시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김형찬 건축주택과장은 “올해는 공공건축가 운영방안 등 운영지침을 수립하고 내년부터는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