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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관세청은 온라인으로 벨라루스 세관 직원 연수를 하고 있다.(관세청 제공) |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오는 15~17일까지 벨라루스 관세청 직원을 대상으로 관세행정 연수를 개최한다.
관세청은 원활한 무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중점 협력국가를 대상으로 능력배양 목적의 초청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벨라루스 관세청 직원이 인원·장소 제약 없이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관세청은 벨라루스 측 관심 분야인 통관단일창구, 전자상거래 제도, 무역장벽 해소 및 수출확대를 위한 관세행정 지원방안 등으로 연수를 구성했다. 생동감 있는 강의 전달 및 의문 사항 즉시 해소를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통관단일창구는 식품·의약품, 검역 등 수출입통관 단계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여러 기관의 요건확인과 수출입신고절차를 일괄처리해 수출입 기업 등의 편의를 도모하는 관세청 시스템이다.
신북방국가인 벨라루스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연수는 직원의 능력배양 뿐만 아니라, 양 관세당국 간 교류 증진을 통해 향후 우호적 통관환경 조성 및 신북방 관세외교 추진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역량 증가 및 통관애로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더욱 유익한 맞춤형 연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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