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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이 1일 평송수련원 대강당에서 열린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토크 & 힐링콘서트’에서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대전시 제공) |
[로컬세계 강연식 기자]대전시 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는 1일 오후 6시 평송수련원 대강당에서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토크 &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윤용대 대전시의회 부의장,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등 내빈을 비롯해 대전시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보육사업 유공자 3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토크 & 힐링콘서트로 펼쳐졌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허태정 시장과 학부모, 보육교사, 원장 등 7명이 이야기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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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은 대전형 보육의 우수성, 보육에 대한 관심사를 드러내며,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유아와 부모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시장과 보육인 함께한 토크콘서트는 여느 해와 달리 처음으로 펼쳐져 큰 호응을 이끌었다.
영유아보육의 대표 전문가인 국민희 IMU연구소장이 사회를 맡아 보육인의 애환과 학부모의 보육부담을 유쾌한 대담으로 나누고, 시장이 생각하는 보육교사 등을 이야기 하며 민관이 함께 소통하는 콘서트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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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영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장은 “보육교직원의 처우와 권익이 보장되고 나아가 어린이집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 보육교직원의 역량을 키우고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관내 민간어린이집은 8월말 현재 366곳으로 1만5843명의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으며, 전체어린이집 대비 28%, 보육현원 대비 42%를 차지하는 등 영아보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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