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 의원들이 종촌동 복합커뮤니센터 체육관을 살펴보며 내부와 외부 모두 방수공사를 하지 않은 점 등을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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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특위 위원들은 종촌동 복컴 출입구부터 계단 등 외부시설부터 문화의 집, 체육관 등 내부시설을 둘러보면서 “2층 주현관 앞 보도블럭이 역구배가 되어서 비가 많이 올 때 빗물이 건물안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있고 외부계단의 높낮이가 달라 보행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계단 난간대 고정 장치가 불량으로 흔들려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 와 4층에 위치한 문화의 집 내부 바닥재가 많이 들떠 있는 등 바닥시공이 제대로 돼 있지 않다” 고 진단했다.
안찬영 위원장은 “지하에 위치한 체육관은 바닥에서 2m정도가 지하수위”라며 “바닥 터파기 공사에서 확인이 됐으면 내부와 외부 모두 방수공사를 했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계속 지하수가 유입되고 있는데 습기가 많은 체육관 바닥은 마루로 설치했어야 했다” 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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