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지방보훈청 광복 70주년, 분단 70년인 2015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통일기반 구축에 기여하는 한편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부산광역시지부와 공동 주최로 6월 10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광복70년, 분단70년 갈등과 분열 넘어 미래로 통일로 콘서트’ 행사다.
이날 콘서트에는 부산지역 주요 기관·단체장도 참석해 보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념식을 연 뒤 K-pop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아이돌 그룹인 EXO를 비롯한 레드벨벳, 헬로비너스, 홍진영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서 청소년·부산시민과 함께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유주봉 청장은 “이번 콘서트가 부산지역에서 열린 보훈행사 중 규모면에서 가장 큰 행사로 치러진다는 점에서 국가유공자들의 위국헌신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 안보의식 고취와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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