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화순군은 17일 글을 몰라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2025 성인문해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농한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해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운영을 시작함으로써, 더 많은 어르신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움의 기회를 넓혔다.
화순군 성인문해교육은 단순한 문해교육을 넘어 실생활에 필요한 학습까지 포함해 운영된다.
한글과 기초 수학 교육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활용법, 금융 정보 습득 등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학습자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생활 속 사례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수준별 단계 수업을 운영해 보다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 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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