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진호 기자] 세계평화학술인연합 대전·충청지구는 18일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제2회 다문화정책 방향성 및 실행 전략’의 포럼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세계평화학술인연합 대전·충청지구와 선문대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와 다문화종합복지센터 등이 함께 주최한 이 날 행사에는 4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발표했다.
첫 번째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삶의 실태와 정책’ 주제로 오정아 박사가 발표했다. 오 박사는 우리나라 다문화자녀 현황과 실태, 정책 등을 설명했다.
두 번째는 최희 박사가 ‘북한 이탈 주민 삶의 실태와 정책’을 주제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현황과 적응실태, 정착지원정책, 제언 등을 밝혔다.
세 번째는 박민희 연구원이 캐나다와 호주, 독일의 다문화정책을, 남부현 선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이명수 국회의원 축사 장면
앞서 1부에서 조응태 세계평화학술인연합 충남회장의 환영사와 이명수 국회의원 축사, 강훈식 국회의원과 문진석 국회의원의 축하 영상, 유경득 UPF 대전·충청지구회장(선문대 부총장)의 격려사가 순서대로 진행됐다.
▲유경득 UPF 한국 공동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유경득 회장은 “다문화가정이 한국에서 잘 정착하는 것은 선문대와 UPF를 설립하신 문선명 한학자 총재의 필생 숙원사업이다”며 “다문화에 관한 국민적인 관심을 넘어서 정책적, 법적인 관심을 갖고 동반자 의식, 가족이라는 공존의식을 가질 때 한반도 통일 이후 한반도를 넘어 일본, 중국, 러시아 등 동북아와 세계와 소통하면서 그들을 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1차 다문화정책 방향성 및 실행 전략’ 포럼은 11월 27일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열었다.
4명의 전문가가 발표에 참여했다.
첫 번째는‘외국인 근로자 삶의 실태와 정책’ 주제로 윤희진 박사가 발표했다. 윤 박사는 우리나라 외국인 근로자의 정의와 실태 등을 설명했다.
두 번째는 황햬영 박사가‘결혼이주여성 삶의 실태와 정책’을, 세 번째는 박미숙 박사가 ‘재외동포와 난민 실태의 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네 번째는 미국과 영국의 이민 다문화정책’을, 남부현 선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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