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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군 청사 전경 (사진=화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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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인돌 선사 체험장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전남 화순군은 7일 국가유산청 지원사업인 ‘2025년도 세계유산 지원 공모사업’에 3건이 선정돼 국비 3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사업,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 세계유산 보존관리사업 등 3건이다.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사업
청동기시대 생활공간을 그대로 재현한 고인돌 선사체험장 내에서 VR을 활용한 활쏘기 등 각종 선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국비 700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선사시대 생활재현공연을 펼치며 고인돌 시대의 문화를 생동감 있게 경험할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
고인돌 홍보 콘텐츠 개발 및 고인돌유적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연구 사업으로 지속가능한발전 및 보존을 위한 가치공유 홍보 프로그램으로 국비 5000만 원이 지원된다.
▲세계유산 보존관리사업
2017년 준공된 고인돌선사체험장이 노후화되어 배수시설과 움집을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국비 2억1000만원이 지원된다.
윤재관 고인돌사업소장은 “화순 고인돌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향유하는 세계유산 지원사업을 통하여 고인돌유적지를 널리 홍보하고 창의적인 활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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