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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
17일에는 서종문 경북대 명예교수의 기조발제로 '신재효 시대와 고창의 판소리 문화'가 발표된다. 이어 김종철서울대 교수가 '신재효 자료집 편찬의 필요성과 그 활용방안', 김성식 전북대 박물과 전문연구원이 '고창의 판소리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 – 고창 현지를 중심으로', 손태도 서울대 교수가 '고창 판소리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 – 정책 제시를 중심으로' 등 의미 있는 논문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18일에는 자유주제 발표로 성균관대 임형택 교수가 ‘판소리 소통 개발원의 시대적 공감과 구성', 연세대 김향 교수가 '1930년대 창극 개념 형성과 레퍼토리 재고찰', 권도영 건국대 교수는 '판소리 서사의 재맥락화를 위한 고찰-<인당수사랑가>를 중심으로' 등 연구 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판소리학술발표회를 통해, 수많은 문화예술인을 발굴했을 뿐만 아니라 판소리 연구와 후원에 불후의 업적을 남긴 동리 신재효 정신을 잘 계승할 수 있도록 정책적 방안을 사업에 반영해 판소리 성지로서의 고창군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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