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남희 의원(더불어민주당·강릉2)이 노후화된 강릉교육문화관을 강릉시 구도심으로 이전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제347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준공 후 48년이 지난 옛 노암초등학교 건물을 사용 중인 강릉교육문화관의 시설 노후화를 지적하며, 이전 필요성에 공감하고 시민 수요를 반영한 부지 선정과 이전 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교육문화관은 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하는 공공교육시설인 만큼 장소적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도심으로 이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로 초등학교 통·폐합이 추진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통폐합 대상 학교를 리모델링해 교육문화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기존 학교시설을 활용하면 이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이용 편의도 높일 수 있다"며 "구도심 공동화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강릉시가 운영하는 평생학습관과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교육문화관이 함께 조성된다면 시민과 학생들을 위한 '평생교육 클러스터'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강릉교육문화관 이전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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