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김세종 의원(더불어민주당·횡성1)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스마트축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6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정보통신기술(ICT)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축산업에 접목한 스마트축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축산업은 축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수집·분석·활용해 사료 급여와 사육환경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이다.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은 물론 가축 질병 예방과 축산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미래 축산업의 주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례안에는 스마트축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비롯해 육성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시행, 관련 기술과 장비의 보급 및 사후관리, 교육·컨설팅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축산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관리·활용하기 위한 축산플랫폼 구축 근거도 마련했다.
김세종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축산업의 스마트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향상은 물론, 강원특별자치도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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