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29일 강남규 기본사회 인천본부 공동대표를 신임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30일 위원회에 따르면 강 부의장은 국회의원 보좌관과 인천 서구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인천대학교 의회정치·외교안보정책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기본사회 정책자문단장, 서구의회 원내대표 및 복지도시위원장을 역임하며 지역 정책 개발에 힘써왔다.
그는 지역화폐 ‘서로e음’ 조례를 대표 발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1급 포상을 수상하는 등 입법 성과를 인정받았다. 제21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한 바 있으며, 현재는 서구(병) 지역위원장 직속 ‘100년검단구준비특별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강 부의장은 “AI와 기본사회, 노동·교육·교통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정부와 정치권이 함께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며 “내년 7월 출범 예정인 검단구를 위해 준비된 인재들이 정책적으로 연대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와 지방의회, 행정을 두루 경험한 만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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