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차 사업엔 깍두기 김치 담궈 25세대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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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화명3동 '깊어가는 가을 마음담은 계절 김치 나누기' 활동. 화명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동사무소 관계자들이 깍두기 김치를 25세대분을 마련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화명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깊어가는 가을, 마음담은 계절 김치 나눔 사업’을 실시하였다고 8일 밝혔다.
‘계절 김치 나눔’은 화명3동 이웃애 희망나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총 2차례에 걸쳐 추진됐다. 지난 5월 어려운 이웃 25세대에 알타리 김치를 지원한 데 이어 이번 2차 사업에서는 깍두기 김치를 25세대에 지원했다.
화명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깍두기 김치를 직접 만들고 포장한 후 어려운 이웃 25가구에 방문하여 이를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최성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사랑을 담아 마련한 김치가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명3동 공동체의 돌봄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도우며 정이 넘치는 화명3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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