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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한·일 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가 10일 일본 나가사키현 닛쇼칸 호텔에서 열려 한국과 일본 해협연안 8개 시·도·현의 우호와 교류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한국의 부산·경남·전남·제주와 일본의 후쿠오카·사가·나가사키·야마구치 등 8곳 지사가 참석했다. 지사회의는 1992년 제주를 시작으로 8개 시·도·현이 순번제로 개최하고 있다.
지사회의 본회의를 통해 지사 주제발표, 자유토론, 주민과의 대화, 공동성명문 발표 및 기자회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사들은 공동성명문을 통해 청소년 육성·교류를 비롯해 주요시책 소개, 공동사업 평가 및 신규 공동사업을 제안했다.
로컬부산 = 맹화찬 기자 a5962023@segye.com
- 기사입력 2011.12.16 (금) 13:46, 최종수정 2011.12.16 (금)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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