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정, K-라이스페스타 품평회 우수상…지역 농산물 가치 높인 성과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2025-12-06 00:46:44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통한 민간조직 성장 모델로 평가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경북 안동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성장한 농업회사법인 안동정이 지난달 28∼30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품평회에서 쌀가공식품 비조리식품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품평회는 23.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안동정의 제품은 소비자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모두 통과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안동시는 이번 수상이 지역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이 민간 주도 조직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해 온 성과라고 설명했다.
‘쌀애다’ 강정은 안동산 쌀을 주원료로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인 가공식품으로, 전통 강정의 식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맛과 품질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동정은 또 전통 조리서 ‘온주법’을 현대적으로 복원한 전통 발효주 ‘황금쥬’를 생산하며 지역 농산물 활용도를 넓히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안동정은 2023년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액션그룹으로 선정된 이후 여성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싱가포르 타카시미야 백화점 입점, APEC 정상회의 경북 K-Food 기념품 선정 등 국내외에서 성과를 거두며 빠르게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안동시는 이번 K-라이스페스타 수상이 제품의 신뢰성과 시장성을 다시 확인한 계기라고 설명했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 자원과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일자리·상품·서비스를 발굴하는 국가 공모사업으로, 안동정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 기반 제품을 개발하며 대표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시 관계자는 “안동정은 지역 농산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대표 성공사례”라며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은 액션그룹의 교육, 컨설팅,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전담 조직으로,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중간지원조직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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