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올해 세 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비 10만원 인상⬆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2025-01-11 00:55:19
진료비 지원으로 다자녀 가정 우대 및 의료비 부담 경감
안동시청 전경.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경북 안동시는 세 자녀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세 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 1월부터는 가구당 연간 최대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지원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안동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막내가 13세 미만인 가족 전원으로, 지원내용은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비급여를 포함한 모든 진료비이며, 치료목적 이외의 건강검진, 스켈링, 예방접종 등은 제외된다.
지원신청 구비서류는 진료비 및 약제비 본인부담금 납입 영수증,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이며 신청자가 안동시청 인구정책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인구정책과 출산장려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세 자녀 이상 가정에 지원하는 진료비를 확대해 의료비 부담 경감에 도움을 드리고자 하며, 지원대상 가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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