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어르신들, 슐런·골든벨로 실력 겨뤘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2026-07-15 01:08:10
윤경희 군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위한 평생학습 지원 확대"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경북 청송군은 14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청송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2026년 청송군 어르신 슐런 &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슐런 배달강좌'에 참여한 지역 내 29개 경로당 어르신들이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와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3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열띤 경쟁과 함께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행사는 슐런 예선을 시작으로 건강댄스 식전공연, 개회식, 본선 토너먼트, 축하공연에 이어 청송의 역사와 문화, 생활안전 상식 등을 주제로 한 골든벨 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슐런은 네덜란드 전통놀이에서 유래한 스포츠로, 긴 보드 위에 퍽을 밀어 점수를 겨루는 경기다. 집중력과 사고력 향상, 인지기능 유지 등에 도움이 되는 생활체육으로 알려져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경로당 자체 예선을 통과한 50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어 열린 골든벨 대회에는 40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청송의 역사와 자연환경, 사자성어, 생활안전 상식 등 다양한 문제를 풀며 평생학습의 성과를 나눴다.
정태종 청송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익힌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활기와 자신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여가문화와 평생학습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배움은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힘"이라며 "어르신들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외 없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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