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단호샌드파크 16일 부분 재개장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2026-07-15 01:18:29

어린이 물놀이장·미니 파크골프장 신설… 캠핑시설도 대폭 개선
예약시스템 14일 밤 개방, 여름 휴가철 이용객 맞이
경북 안동시 단호샌드파크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아이들과 가족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안동시는 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어린이 물놀이장과 미니 파크골프장 등을 새롭게 조성하고, 오는 16일부터 단호샌드파크를 부분 재개장한다. 안동시 제공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경북 안동시가 시설 개선사업을 마친 단호샌드파크를 오는 16일부터 부분 재개장한다.

시는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이용객 수요를 반영한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기존 시설을 단순 보수하는 수준을 넘어 이용률이 낮은 공간을 선호도가 높은 시설로 재구성해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 사업으로 기존 족구장은 어린이 물놀이장과 놀이터로, 농구장은 6홀 규모의 미니 파크골프장과 잔디광장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캠핑데크는 기존 3×6m에서 5×8m 규모로 확대해 가족형 대형 텐트 설치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대형 수목을 식재해 그늘을 늘리는 등 캠핑환경도 개선했다.

이번 재개장은 공사가 진행 중인 관리사무소를 제외한 캠핑장과 어린이 물놀이장, 잔디광장 등 주요 시설을 우선 개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여름 휴가철부터 개선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

예약은 단호샌드파크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지난 14일 오후 9시 예약시스템을 개방했으며, 16일부터 8월 이용분까지 예약을 받는다. 9월 이용분부터는 매월 말 오후 9시 예약이 시작된다.

안동시는 재개장 전까지 카라반 내·외부 청소와 진입로 정비, 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완료하고 안전한 운영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관리사무소 신축 등 잔여 시설 개선사업도 올해 안에 마무리해 단호샌드파크의 휴양 기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부분 재개장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한층 쾌적해진 단호샌드파크를 먼저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남은 시설 개선사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사계절 사랑받는 대표 휴양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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