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부산에 전국 최초 가상증강현실 융복합센터 개소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7-03-21 05:31:05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전국 최초의 가상증강현실 융복합센터가 부산에서 문을 연다.
부산시는 21일 벡스코 사무동 1층에서 차세대 VR·AR 융복합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부산 가상증강현실 융복합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대만 HTC VIVE 등 유관기관 및 기업 대표자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VR체험, 가상 증강현실 콘텐츠 시연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부산 가상증강현실 융복합센터는 벡스코 사무동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용면적 1070㎡ 규모로 VR·AR 콘텐츠 기획·제작·시연·체험·교육·유통 등이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기업간 거래(B2B)를 확대하기 위하여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등 누구나 시설, 장비, 교육을 지원한다. 일반 시민들에게도 직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시는 영화, 영상, 게임 뿐만 아니라 해양, 조선 등 제조업 분야에도 VR과 AR 등 스마트 기술 활용을 확대해 기존산업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함은 물론 세계적인 스타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길 부산시 ICT융합 과장은 “가상증강현실은 타 산업과 융합하여 부가가치 창출이 용이하고 콘텐츠·플랫폼·네트워크·디바이스 등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동반하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유망 신산업으로 산·학·연의 협업을 통해 해양·조선·자동차 등 제조산업 신기술 개발에 주력하여 부산시가 명실상부한 차세대 콘텐츠 융합 선도 도시로 거듭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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