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어린이 교통안전, 시·학부모·경찰이 함께 지켜야”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5-11-13 07:47:56

구갈초서 ‘동부녹색어머니회 어린이 교통안전 연합캠페인’ 참여… 스쿨존 사고 예방 강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2일 오전 구갈초등학교에서 열린 ‘동부녹색어머니회 어린이 교통안전 연합캠페인’에 참여했다. 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구갈초등학교에서 열린 ‘동부녹색어머니회 어린이 교통안전 연합캠페인’에 참석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3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용인동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구갈초, 동부녹색어머니회, 처인모범운전자회 등 관계자 70여 명과 함께 학생들에게 안전보행 수칙을 지도하고,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캠페인에 앞서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들은 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정문 앞 옐로카펫 재도색 ▲관아공원~농협 구간 노점트럭 불법주정차 단속 ▲어린이보호구역 연장 등을 건의했다.

이에 시는 옐로카펫 재도색을 조속히 시행하고, 불법주정차 차량은 즉시 이동조치했으며, 보호구역 연장은 학교 측 신청 시 교통량·사고 현황을 고려해 관계기관과 협의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학교 주변의 안전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지켜 자기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오는 11월 교동초와 상현초에서도 학생 교통지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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