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특공대, 빨래방 서비스 출시 3개월 만에 200% 성장… 클릭 한 번으로 코인 빨래방 대체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5-10-15 08:59:37

“무거운 빨래 들고 나가지 마세요”

■대용량 세탁도 클릭 한 번에... ‘세특 빨래방’, 바쁜 직장인·1인가구 중심으로 성장 가속화
■맞춤형 옵션 확대·앱 기반 편의성 강화로 빨래방 시장의 디지털 전환 이끌어

세탁특공대 대용량 생활 세탁 서비스 ‘세특 빨래방’ 대표 이미지. 세탁특공대 제공

비대면 세탁 플랫폼 세탁특공대(대표 남궁진아)가 지난 6월 선보인 대용량 생활 세탁 서비스 ‘세특 빨래방’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성장률 200%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세탁특공대는 지난 10년간 비대면 세탁 시장을 선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빨래방 서비스에서도 차별화된 성과를 이어가며 생활 세탁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세특 빨래방’은 대용량 세탁물을 당일 수거해 세탁·건조 후 배송까지 제공하는 방식으로, 코인 빨래방을 직접 찾아가야 했던 번거로운 과정을 앱에서 클릭 한 번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고객은 생활 빨래 그대로 세탁물을 맡기면, 세탁특공대가 수거부터 세탁·건조·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코인 빨래방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거운 세탁물을 들고 가 기다릴 필요가 없어 바쁜 직장인, 맞벌이 가구, 1인 가구의 생활 부담을 크게 줄였다. 

세탁특공대는 서비스 출시 이후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개어 받기 ▲속옷 분리 세탁 ▲천연 세제 옵션 등 맞춤형 선택지를 추가하며 편의성과 서비스 만족도를 높였다. 그 결과 빨래방 서비스는 출시 이후 월평균 80% 성장세를 이어가며 3개월 만에 누적 성장률 200%를 달성했으며, 재이용률도 55%에 이른다. 

이 같은 성장세는 ‘세특패스’를 중심으로 구축된 충성 고객층이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세탁특공대의 대표 구독 서비스인 ‘세특패스’는 월 정액제 가입 시 일반 세탁 상시 할인, 프리미엄 케어 혜택, 결제 금액 일부 적립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 락인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전체 주문 고객의 43%가 세특패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월별 재구독률은 82%에 달한다. 

세탁특공대 남궁진아 대표는 “세특 빨래방은 직장인들이 주말마다 무거운 빨래 들고 나갈 일 없게 만들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됐다”며 “지난 10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들이 세탁에서 완전히 ‘퇴근’할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탁특공대는 2015년 출시 이후 올해로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1등 비대면 세탁앱으로, 비대면 세탁 시장을 개척하며 업계를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세탁특공대는 세탁소·빨래방·프리미엄 케어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새로운 세탁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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