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38호선 유일 수소 인프라… 태백 수소충전소 상업 운영 돌입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2-03 09:02:54

강원 남부·경북 북부권 수소차 이용 편의성 대폭 개선 수소충전소 상업운영 개시.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친환경 교통은 선언이 아니라 기반에서 시작된다. 태백이 수소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교통체계 전환의 첫 단추를 끼웠다.

강원 태백시는 관내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와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설치한 태백 수소충전소가 지난 2일부터 상업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태백 수소충전소는 국도 제38호선 구간 내 유일한 수소 충전 인프라로,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강원 남부권과 경북 북부권 수소전기차 운전자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장거리 이동 시 충전 부담을 덜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되는 셈이다.

시는 상업 운영에 앞서 수소연료 충전시설 충전 안전성능 확인평가(Hy-PAS)를 비롯해 충전 시범 테스트와 최종 시설 점검 등 모든 절차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안전성과 운영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수소충전소 상업 운영 개시로 수소전기차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친환경 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비롯해 수소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백 수소충전소는 2월 2일부터 일반 수소전기차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2월 4일부터는 20대 규모의 수소전기차 보급사업 신청 접수도 시작할 예정이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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