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 첫 회의…근로환경 개선 논의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5-12-19 09:08:56

18일 용인특례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위원회가 열렸다.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용인시는 지난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사회복지사의 근무환경·처우 개선을 논의하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회의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처우개선위원회는 지난 11월 시와 복지 관련 학계·현장 전문가, 법조계 인사 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복지종사자 근로환경 개선에 대한 자문을 맡는다.

첫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사무공간 확보, 민원 대응 부담 완화, 휴게시설 확충, 자유로운 연가·휴가 사용 환경 조성 등 현안을 제시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18일 용인특례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위원회가 열렸다.용인시 제공

시 관계자는 “복지 일선 종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존중받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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