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산불 예방 및 초기 신속대응 위해 산불대책 상황실 운영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19-01-25 15:10:15

▲지난 24일 대구 앞산(남구) 고산골, 큰골, 달비골 일원에서 열린 화재예방 캠페인 사진.(출처=대구소방안전본부)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소방안전본부는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률 또한 높아지면서 산불예방과 진압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산불지원대책 상황실을 5월 15일까지 운영키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소방은 현재 산불진화장비로 소방헬기 2대, 대구 전역에 산불전용 호스릴 부착 소방차량 26대가 있으며 산불 발생시부터 단계별 인력을 증원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대구지역 담수호를 사전 점검하는 등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향후 주말 등산객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의용소방대원을 투입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주요 등산로에 산불감시 및 진화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지만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등산 시 흡연은 물론 인화물질 소지를 금지하고, 논·밭두렁 태울 때 반드시 사전신고를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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