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수도사업본부, 시민감시단 발족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5-03-12 09:17:09

‘클린해피콜’으로 공직부패 예방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를 공무원 비위·부패행위 제로의 해로 정하고 시민행복 위원 중 11명을 선발해 최근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이들 시민감시단은 계약관련 공무원과 관련업체에 클린해피콜을 실시해 비위 또는 공직부패 예방을 하게 된다.  

본부에 따르면 ‘1사업소–1시민감시단’ 전담 감시를 통해 시민감시단에게는 감시자로의 의미를 부여하고 공직자에게는 비위나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줘 공직사회에 만연해있는 무사안일 행태를 바꾸는 구심점 역할을 담당한다. 

이영우 본부장은 “올해는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단 한 명도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시민감시단이 공직비리 감시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개인에게는 시정참여의 체험 기회를 주고 공무원에게는 비위·부패 행위의 사전예방을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생산해 공급하는 상수도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이 그 의미를 마음깊이 새기고 이를 실천해 올해는 특별히 더 청렴한 사업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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