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신임 총리 후보 이르면 오늘(21일) 발표
이서은
| 2015-05-21 08:22:36
정치인 및 법조인 출신 가능성 높아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이르면 오늘(21일)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를 지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5국가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출처=청와대 홈페이지> |
박 대통령은 청와대가 신임 총리 후보군 5명 내외의 인사 명단을 확정해 전달하면 이 중 한 명을 지명해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새 총리 후보자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황우여 사회부총리, 황교안 법무부 장관,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져 신임 국무총리는 정치인 및 법조인 출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총리 공백 사태가 길었던 점을 감안해 신임 총리 후보로 도덕성과 정치개혁 추진능력 등을 갖춘 인사를 지명할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국회 인사청문회를 무난히 통과할 인사를 발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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