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현충일 교통종합대책 마련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06-01 09:23:41

4600면 규모 임시주차장 등 운영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는 제6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는 참배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1일 시에 따르면 현충일 당일 대형 주차장 4곳(월드컵경기장,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한밭대학교, 삽재고개)에 460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셔틀버스, 중.대형버스 등 대중교통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월드컵경기장 네거리에서 현충원 구간을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임시 버스 전용차로를 운영한다. 

무료 셔틀버스는 월드컵경기장 남문, 노은농수산물시장 중문, 월드컵경기장 지하철역(7번 출구)에서 현충원까지 운영키로 했다. 

기존 현충원 방향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 7개 노선(11번, 48번, 102번, 103번, 104번, 107번, 113번)은 장대삼거리에서 우회해 유성IC 앞을 지나 노은터널 방면으로 노선을 변경해 운행한다. 

시는 이밖에도 6개반 112명의 교통대책반을 운영하며 셔틀버스 탑승안내, 주차장 및 도로관리 등 참배객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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