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개막 제106회 전국체전 앞두고 안전·협력 방안 논의 김석준 부산교육감(왼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교육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산시교육청이 전국 시·도 교육감과 함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게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체육환경 조성에 힘을 모으는 자리였다.

부산시교육청은 16일 오후 5시 해운대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전국 시·도 교육감과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대석 부산시의회 부의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전국체전이 학생과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축제의 장이 되고, 전국 교육청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범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부산시교육청도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 지자체, 관계기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고 희망찬 환경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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