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대전산업정보학교에 도서 500권 기증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08-21 09:46:25

박범계 국회의원 “청소년 마음 지켜주는 호심부 되길”

▲박범계 국회의원(새정연·대전 서을)이 20일 대전산업정보학교에

서 열린 국회도서관 도서 기증식에 참석한 후 학생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국회도서관은 20일 대전산업정보학교에서 도서기증식을 열고 대전산업정보학교 도서관에 500권의 책을 전달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박범계 국회의원(대전 서을), 이은철 국회도서관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정현 대전시의원, 전종구 대전산업정보학교 교장, 산업정보학교 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증은 국회도서관의 도서기증사업의 일환으로 ‘국회도서관 자료 기증 지침’에 따른 박 의원의 요청으로 비롯됐다.

박범계 의원은 “도서 500권 기증은 오랜 노력 끝에 얻어낸 결실”이라며 “경쟁이 치열해 기증이 최종 결정될 때까지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 꼭 성사시키고 싶었던 일이라 국회도서관의 이번 도서 기증이 기쁘고 또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허균은 책은 마음을 지켜주는 호심부(護心符)라 했다. 기증된 좋은 책이 지역 청소년들의 마음을 지켜주는 호심부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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