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 제6대 사장에 차준일씨 취임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09-04 09:48:48

3일 취임식 갖고 공식 업무 돌입

▲대전도시철도공사 차준일 신임 사장.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 차준일 신임 사장이 3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차 신임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화합과 소통으로 임직원의 지혜를 모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리하며 쾌적한 도시철도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취임식 후 차 사장은 종합관제실을 찾아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4일에는 판암기지사업소 등 현장을 방문한다. 

차 사장은 지난달 초 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임면권자인 권선택 시장이 사장후보로 지명해 대전시의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고 지난달 31일 인사청문회와 시의회의 ‘적합의견’이 반영돼 최종 임명됐다. 

그는 충남 예산 출신으로 지난 1969년 충남도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내부무(현 행정자치부), 체육청소년부(현 문화체육관광부),국회사무처 등을 거쳐 1995년부터 대전시에서 근무하면서 2007년말 교통국장을 끝으로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이후 2008년부터 3년간 대전도시철도공사 경영이사로 재직한 후 우송대학교 철도경영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 공사 사장에 응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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