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산자부 기반구축사업 선정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07-27 10:13:55

▲ 한남대 산학협력단의 HNU Science Park 전경.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한남대학교 기술지주회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5년도 기술지주회사 활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27일 한남대에 따르면 산자부는 우수 기술지주회사 선정·지원을 통해 공공 R&D 성과확산 및 사업화 확대를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연합형, 성장형, 기반구축형, 통합지원형의 4가지 유형에서 전국 16개 사업단을 정했다.  

한남대 기술지주회사는 이 가운데 기반구축형으로 선정돼 내년 3월까지 10개월간 총사업비 2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자회사 설립 등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한남대 기술지주회사는 2013년 9월 설립된 대전·충청지역 최초의 대학 기술지주회사로서 현재 (주)한남바이오, (주)아이투비 등 2개의 자회사를 두고 현재 제3의 자회사를 설립중이다. 자회사 1호인 한남바이오는 올해 4월 말에 중국에 2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하는 우수한 사업실적을 거두고 있다.

성인하 대표는 “한남대는 교수들의 탁월한 연구역량 및 성과 덕분에 기술이전 실적 면에서도 전국 최상위권에 속한다”며 “이번 산자부 사업 선정으로 기술지주회사의 기술사업화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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