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방과후학교 안전 강화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07-09 10:20:17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여름방학 중 방과후학교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전교육청, 동·서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자가 방과후학교 운영 계획, 운영 시간, 학생 안전 지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방문하는 방법으로 실시한다. 

학교별 안전점검은 학생과 프로그램 위탁 운영자, 관리자, 업무담당 교사 등을 대상으로 안전지도와 안전교육을 진행하며 학생 관리와 하교 지도, 틈새 시간과 잔류 학생을 위한 안전 조치 방법,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개방 시간 동안 학교 안팎 순찰 실시, 학교 주변 안전관리 시스템 정비 등을 펼쳐 안전 수준을 높이고자 실시된다.

최경노 학교정책과장은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넌다’는 속담처럼 안전에 대해서는 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비무환의 자세로 학생 생활지도와 안전지도를 철저히 해 방과후학교 운영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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